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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시민 ‘오존경보’ 알고 외출해요

내용

부산시민은 오존주의보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실제로 사람의 몸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은 얼마나 될까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여름철 햇빛이 강했을 때 발령되는 것이 오존경보입니다. 오존의 가장 큰 장점은 태양의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지만 과도 할 경우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호흡장애 현상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한다.

도대체 오존이 뭡니까?

오존은 무색의 자극심이 있는 기체로서 공기보다는 약간 무겁고 물에는 잘 녹지 않으며,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성층권( 대류권의 위로부터 고도 약 50km까지의 대기층)에 존재하는 유익한 오존으로 태양자외선을 차단하며 지구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둘째는 지상 층의 해로운 오존으로써 광화학스모그의 주요 물질로 작용하며 호흡기 등 인체에 피해를 는 것이 오존이다.

오존은 언제 만들어질까?

오존의 생성은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대기오염이 높아지면 생성되는 오존량도 많아진다.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연기)등에 함유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강한 태양광선(자외선)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오존이 생성된다.

오존농도는 언제 높을까?

오존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많이 발생을 한다. 하루 중 오후 2시에서 5시경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 5월에서 9월 중 기온이 높고 바람이 불지 않는 한낮에는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율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목이 따가움을 느낄 수 있고 기도가 수축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두통, 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농작물과 식물에 직접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감소되기도 하며, 잎이 말라 죽기도 한다.

오존농도가 높으면 누가 알려주나?

오존이 대기 중에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부산시에서는 ‘오존경보제’를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주어 건강과 생활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며, 특히 하절기인 5월에서 9월까지는 주로 오존경보가 발령하는데 오존농도는 0.12ppm이면 주의보, 0.3ppm이면 경보, 0.5ppm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합니다.

오존상황을 알려주는 SMS문자 서비스를 신청하면 편리합니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며,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이나 시청(환경녹지국) 홈페이지로 신청을 하실 수 있으며, 전화신청도 가능합니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 051-309-2020입니다. 각 구(군)의 환경관련부서 국번 없이 128번입니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 (ihe.busan.go.kr)입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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