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여름철을 행복하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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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수영장, 계곡, 강, 바다 등을 찾아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기회가 많아지면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해병대캠프로 공주사대부고 5명의 고등학생이 익사하여 우리 사회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 최소한 구명조끼라도 착용했다면 아마도 그런 대형사고는 생기지 않았을 텐데도 말이다.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면 안전사고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고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한다. 음주 후 수영은 금지,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하고 물을 적신 후 들어가기, 수영도중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기거나 쥐가 날땐 휴식취하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기,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기 등이다.
소방방재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원인의 48%가 안전부주의, 23%가 수영미숙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여름을 보내는 관광객 여러분, 여름휴가 기간동안 최소한 물놀이 안전수칙만 잘 따라도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고 발생시에는 즉시 119(해상 122)로 신고하고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자. 물놀이 안전사고 이제는 안녕! 부산의 해수욕장, 수영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운 여름휴가 보냈으면 좋겠다.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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