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산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해요
- 내용
연일 찜통 더위로 연신 목덜미를 흐르는 땀방울에 그늘진곳, 바람 부는 곳, 시원한 곳을 찾아나서고 있다. 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는 각종 에너지 절약 대책을 내놓고 있다. 7-8월 두달동안 모든 공공기관은 전년 대비 전력사용량 15% 이상 감축을 의무화하고, 냉방온도는 28도 이상으로 제한되며, 피크 시간대는 냉방기 순차 운휴 및 전등1/2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래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자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평상시에는 전기 냉방기기의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하지 않은 곳의 조명은 완전소등 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비상시에는 전기냉방기기의 사용을 중지하고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각 방의 조명등을 반드시 끄고 있다.
최근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월 300Kwh 이하 사용시 원가 이하 요금을 적용하고 월 300Kwh 초과 사용시 주택용 전력도 누진 요금제에 따라 높은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이 기준을 초과하는 민간대형건물은 28도 이상으로 온도가 제한되며, 매장·상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의 7-8월 피크시간대(오후2시-5시)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계도없이 1차 경고 후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다.
생활속의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한 절전생활화는 가정경제도 돕고 크게는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위기에 강하고 똘똘 뭉치는 부산시민의 저력을 살려 전력 수급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하였으면 좋겠다.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07-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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