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때문에 북극곰이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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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과 청소년이 손꼽아 기다리는 부산 과학 축전이 이번 해에도 궁리마루에서 열렸다.
다양한 과학과 수학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축전행사는 부산의 미래의 과학자들이 모두 모인 것 같은데 꽃샘추위와 ??은 날씨가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것 같다 .
여러곳의 다양한 부스들 가운데 전시실의 복도에 줄지어 늘어선 기상과 기후의 사진이 더 현실감 있게 다가 오기 때문이다.
부산 기상대의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해양기상 위성인 천리안 위성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이산화 탄소의 무게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기후 변화로 북극이 기온이 높아져 점점 녹고 있는 빙하의 심각성을 깨닫기 위해 마련되 북극곰과 빙하만들기 체험에서는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빙하가 기후 온난화로 사라진 빙하 때문에 이리저리 헤매던 북극곰의 어려운 현실이 이제야 알게 되는 것 같았다. 아이들은 작은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의 온난화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도 알게 되는 것 같았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다짐도 해보는데 거창하거나 실천하기 힘든 다짐들이 아니라 "잘때 꼭 불끄고 자기" "급식음식 남기지 않기"등 아이들 다운 발상으로 다짐을 적어 보는데 이런 다짐들이 하나 둘 씩 모여 지구 온난화를 조금이나마 머주게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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