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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봄맞이 대청소 어디서부터 할까?

내용

꽁꽁 닫고 지내던 겨울이 가고 봄 기운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겨우내 쌓인 먼지를 떨어내는 대청소가 주부들의 1순위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집안만 대청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주위의 생활환경도 대청소를 시작한다.

봄 햇살을 즐기기 위해 나선 낙동강 수관교 아래에는 어깨띠를 두른 사람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모두가 집게가 아니면 푸대 자루 심지어 긴 뜰채까지 동원한 사람들은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변을 청소중이라고 하는데 봄 대청소가 따로 없는 것 같다.

시민들이 산책하는 산책로는 물론이고 수풀에 숨어 있는 쓰레기까지 구석구석 겨울에 쌓이고 묵은 쓰레기도 잊지 않는다.

보물찾기가 아닌 쓰레기 찾기에 열성인 사람들의 어깨띠를 살펴보니 클린 사상 365라고 씌어 있는데 사상구의 생활문화 운동 본부의 연중 캠페인이라고 한다.

봄 햇살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에 열중하는 생활개선 회원들은 주위의 환경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생활이 깨끗해지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생활환경으로 이어 진다고 생각한다는데 봄날이 아닌들 어떨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봄 햇살이 하루가 다르게 부드럽게 바뀌는 지금 내가 생활하는 주의의 환경은 어떤지 겨우내 묵은 먼지를 어디서부터 털어내야 할지 꼼꼼히 계획해서 실천하기 좋은 계절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3-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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