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유일한 어린이 문학관… 이주홍 문학관
- 내용
전국의 어린이 문학관은 이주홍문학관뿐이다. 경상남도 합천의 이 주홍선생님 생가에 작년에 건립한 문학관이 있고 부산 명륜동에 선생님이 별세할 때까지 기거한 장소에 2004년 5월에 신축한 문학관이 있다.
부산 이주홍문학관은 향파 이 주홍선생님이 소장했던 도서 및 서화를 비롯한 유품을 전시하고 문학세미나, 강연회, 창작수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학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2층에는 이 주홍선생님이 창작활동을 했던 서재를 그대로 보존하여 문화유산의 기능이 있는 곳이다.
전업 작가로 먹고 살 수 있는 소설가는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지만 동화작가는 그렇지 않다. 어른 책에 비해서 동화책이 많이 팔린다는 말이다. 동화책은 어른 책(소설)보다 많이 팔리지만 문학관은 이주홍문학관뿐이다.
이주홍 선생님은 생전에 동화, 동시뿐 아니라 시나리오. 희곡, 수필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많은 작품을 만드셨다. 문학작품뿐 아니라 표지그림과 만화도 남기셨던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던 분이다. 이주홍문학관은 도시철도 1호선 명륜동역에 내려서 5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도 좋다. 명륜동역에 내려서 육교를 지나 유락여중후문옆으로 가면 된다.
- 작성자
- 박영주/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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