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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우리집 ‘가훈’ 있으세요?

내용

삼락생태공원에 오색의 풍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갈맷길 축제의 이벤트로 마련된 ‘한 가정 한 가훈 가지기’에서 나누어 주는 풍선에 이끌린 사람들 받아든 엽서를 들고 한참을 생각한다. ‘우리 집 가훈은 무엇을 할까?’부터 ‘무엇으로 정하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핵가족이 대표적인 요즘 가정에 ‘가훈’을 가지고 있는 가정을 얼마나 될까?

가족이 함께 모여서 얼굴을 마주하며 밥을 먹거나 가족간의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힘든 것이 요즘 가정의 실상인 것 같다.

‘가훈’ 한 가정을 이끄는 작은 등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 있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어떤 모습으로 행동해야 할 것인지 가족이라는 배에 올라 모두가 함께 이야기해서 만드는 삶의 방향 키 같은 존재이다.

풍선을 받아든 사람들은 스티커에 가훈을 뽐내기도 한다. 각자의 가정에서 가훈으로 여기는 개성있는 가훈을 적어 스티커에 붙이는데 이벤트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공부할 때는 공부만 놀 때는 놀기만’ 이라는 멋진 문구를 가훈으로 적어 붙이기도 했다.

준비된 엽서에 가훈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붓글씨로 멋지게 가훈을 적어 집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가훈 가지기’ 캠페인에 참여한 사상구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지혜와 예절을 목표로 하는 가훈을 만들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가훈 만드는 과정이 더 좋았다고 한다.

우리 집에는 가훈이 있다 없다. 고민하지 말고 가족과 함께 가족의 목표 삶의 방향을 정해보자!

목표와 방향이 정해진 삶은 반은 성공한 기분마저 들것 같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5-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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