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만나는 부산의 역사여행
[부비 리포터]박물관투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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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부산서 보낸 시간이 40년이 되어가지만 가끔씩은 새로운 부산의 모습에 놀라는 일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부산 박물관의 박물관 투어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박물관 개방시간 연장에 따른 대 시민 서비스 강화 및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산하 박물관 탐방을 목적으로 부산박물관에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3:30분~17:30분까지 부산 박물관과 산하 박물관을 돌면서 부산의 역사를 배우는 코스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코스는 A코스(홀수달), B코스(짝수달)이며 A코스는 부산박물관(집결지) → 동삼동 패총전시관 → 근대역사관 → 임시수도 기념관 → 부산박물관 에서 관람 B코스는 부산박물관(집결지) → 복천박물관 → 근대역사관 → 부산박물관 에서 관람하며 이동은 전세버스를 이용(1회 40명)으로 진행됩니다.
박물관투어 A코스 부산박물관(집결지) → 동삼동 패총전시관 → 근대역사관 → 임시수도 기념관 → 부산박물관 이다.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하는 부모가 많아서 아이들과 성인(유치원 이하)코스로 나뉘어서 각각 다른 눈높이로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 주기에 평소 박물관에서 개별 관람 시와는 다른 느낌으로 역사를 배울 수가 있답니다.
사실 인류 역사는 강 하구에서 많은 문명이 발달했다는 것은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낙동강 하구인 부산에서도 역사의 흔적이 발견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점과 이에 해당되는 곳인 ‘동삼동 패총 전시관’에서 만난 신석기 시대의 역사, 조선시대까지 ‘동래’가 더 큰 행정구역이었던 곳이 ‘부산’으로 변하게 되었던 일제 시대의 흔적과 변천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었던 ‘근대 역사 박물관’과, 6.25 전쟁 시 임시수도 역할을 했었던 흔적인 ‘임시 수도 기념관’ 의 모습,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축약해서 보여주었던 ‘부산 박물관’을 보면서 부산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접수시간 : 매월 셋째 주 월요일 09:00~선착순
장소 :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교육행사)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략 5분 내에 접수 완료되니 조금 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4-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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