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가는 길 ‘뻥’ 뚫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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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가는 길이 시원하게 열렸다. 지난 1월 20일 청사포 진입도로 개통식이 있었다.
예전에는 바다를 지척에 두고도 철길 때문에 좁은 골목길을 돌아서 가야만 했다. 길이 워낙 좁고 구불거려 차를 몰고 가기에도, 산책을 하기에도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그 불편이 해소된 듯 같다.
청사포 언덕을 넘어서니 4차선 도로가 깔끔하게 단장되어 포구 입구까지 시원하게 연결되어 있다. 중간에 열차가 지나가는 철길 건널목이 하나 더 새로 만들어져 있다.
청사포는 조개구이와 장어구이로 유명한데 도로가 정비되자 길가에는 새로운 가게들이 단장을 하고 있다. 특히 포구 한가운데에 청사포 어촌마켓이 형성 되는데 지금 거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2월 6일 달맞이 축제 때 준공식을 가진다고 한다.
아직은 교통량이 많지 않아 주변은 조용하고 공기도 맑은 편이다. 인도도 잘 정비되어 인근 신시가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산책로가 하나 만들어진 셈이다.
청사포는 모래가 파래서 청사포가 아니고 푸른 뱀의 전설 때문에 청사포라 불려진다. 도심 가까이 있지만 도심하고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아직 군데군데 오래된 돌담들도 남아 있어서 포구의 순수한 모습을 더러 구경 할 수도 있다.
화덕 위에 석쇠를 놓고 구워먹는 조개구이가 생각난다면 청사포 가는 길이 많이 편해졌으니 한번 찾아가 보아도 좋을 것 같다.
■ 청사포 회,조개구이 타운
번호 업소명 전화번호 번호 업소명 전화번호 1 끝집 703-7303 17 청해 702-9900 2 노란마후라 704-3586 18 갯내음 702-9292 3 우리마을 703-6611 19 바다횟집 703-5588 4 블루비치 - 20 갈매기 703-6042 5 청미가 704-4292 21 수정횟집 702-7878 6 삼천포 702-9887 22 동산 703-6786 7 소나무집 701-3523 23 청파 704-7060 8 수민이네 701-7661 24 장어나라 - 9 해적 702-9252 25 등대 703-5839 10 참조은횟집 702-7457 26 포마 703-8992 11 바다이야기 - 27 하진이네 702-4092 12 모리구이집 701-2092 28 꾸이꾸이 703-3811 13 똘이네 703-3133 29 파도소리 704-0113 14 동백집 703-3413 30 해림횟집 703-2187 15 나루터구이 701-9242 31 바닷가횟집 702-8801 16 울산횟집 703-4848
- 작성자
- 정헌숙/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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