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역사 이야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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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참가비가 없는 여행!
아이들의 교과서 속 근대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산 근대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초등학생 4~6학년 10명 내외의 참가 학생들은 근대 역사 이야기가 어렵게만 느꼈는데 전시물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가 할머니의 옛날이야기처럼 친근하게 느끼는 듯 하다.
동래구에서 찾아온 최어진군의 부모님은 다른 역사이야기 보다 근대 역사 이야기를 어렵게만 생각해서 좀더 쉽게 아이에게 이해시킬 방법을 찾다 ‘사회교과서 속 부산 근대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치외법권이나 불평등 조약처럼 단어가 생소해서 어렵게만 여기던 근대 역사를 좀 더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한다.
부산 근대 역사관의 하병엄 실장은 개편된 사회교과서의 근현대 비중이 2배로 늘어남에 따라 역사관의 전시물과 연계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진행방식으로 일제시대의 부산수탈과 근대화 과정 등을 좀더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기획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가까운 역사를 잘 알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같은 건물 같은 자리인데 부모님들은 미문화원으로 알고 있는 이름이 다른 근대 역사관, 90분 동안 근대 역사관의 구석구석을 돌며 설명하는 동안 이야기에 몰두하는 아이들과 혹시 라도 흘려들은 부분이 있을까? 하는 맘에 열심히 필기를 하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부모님들로 열의가 뜨겁기만 하다.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속 이야기를 함께하는 동안 초량의 왜관이나 백산 안희제 선생님의 백산상회 등 부산의 이야기가 이제는 가깝게만 느껴지는데 ‘사회교과서 속 부산근대여행’ 접수는 인터넷(http://modrn.busan.go.kr)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방학동안 뜨거운 관심으로 4월과 5월에도 기획한다고 한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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