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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가족캠프 ‘곰세마리 캠프’를 다녀와서
- 내용
부산광역시와 사단법인 기후변화 에너지 대안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11 낙동강 생태문화와 함께 하는 에너지 가족 캠프 ‘곰 세마리’캠프가 창녕 ‘그륵 꿈는 집(경남 창녕군 대지면 본초리 276 구.대학 초등학교)’에서 9월 3일 ~10월 23일 매주말 1박2일 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곰 세마리 캠프라는 명칭은 기후변화의 상징적인 멸종위기종인 북극곰의 처치가 되어서 물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캠프입니다. 캠프장에 들어서면 탄소머니 20장으로 에너지(물,전기, 휴지)등을 사서 생활을 합니다.
평소에 별 생각 없이 사용하던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적게 사용하면서 생활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서 가족별로 평가해서 상품도 준답니다.
팀 단위 실천방안 만들기.팀별로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단위 체험단은 어떻게 하면 탄소머니를 적게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 대신 재래식 화장실을 선택하고 전기를 아끼고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실제 캠프를 마칠 때쯤이면 평소 내가 낭비하던 에너지가 어느 정도였는지, 그리고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놀라게 되지요.
평소 낭비하는 에너지가 어느정도인지 체크하는 중입니다.하지만 절약위주의 캠프만은 아닙니다. 진해에너지 과학관 견학,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 강의, 태양열 조리기 체험, 에너지 바이크 체험, 가족 에너지 절약 기획회의, 우포늪 산책, 도자기 체험, 나비선 부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견학 코스로 꽉 차 있습니다.
진해 에너지 과학관 견학.태양열 조리기 체험 중입니다.재활용 자전거를 이용해 토마토 쥬스를 만들었습니다.나비선 부채 만들기.참가 경비는 가족 당 1만원으로 숙식 제공에 가족 티는 기본으로 제공한답니다.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님들이나 에너지고갈과 기후변화위기로 구체적인 저탄소 생활실천을 점검해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신청해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우포늪에서 아이들 기념사진입니다. 밝게 자라줘서 고맙네요.다양한 재생에너지 체험, 생활속의 에너지소비, 물 소비 현황을 점검하고 절약실천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참여희망일 2주전 사무처 사무실 051-465-0481로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9시부터 선착순으로 통화된 분에 한해서 신청됩니다.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09-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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