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다리에서 만남도 이별도 축제도…
- 내용
남항대교 수변공원이 소원을 적은 글들로 춤을 춘다. 저마다의 소원을 담고 펄럭이는 종이에는 아이들의 애교 담긴 ‘최신 핸드폰!’ 이라고만 쓰인 문구도 보이고 가족건강을 적인글귀도 보인다. 다리가 의미하는 만남과 이별·추억의 다양한 소재로 소원을 작성하여 축제장입구에 마련된 소원터널이다
영도다리축제가 벌써 19회를 맞이하여 영도다리와 남항대교 수변공원일대에서 여러가지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주무대가 있는 남항대교에는 갖가지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는데 퓨전 국악마당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보는 이들의 어깨춤이 절로 나는듯하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비눗방울이 평소 하던 것 보다 여간 큰게 아니다.
영도다리축제장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한다.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EM쌀뜨물 발효액! 100%로 천연제재로 악취와 수질정화를 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부스에서 안내하는분도 주부로서 EM발효액의 마니아로 친환경세제로써 좋은 점을 이루 말할수가 없다고하는데 비누를 만들어 실용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한다.
영도 다리 축제장에서는 백마탄 왕자는 아니지만 마차탄 공주는 한번 해볼만하다. 행사장입구에서 마차체험투어를 할 수 있는데 영도가 명마로 유명한 지역이었다는 역사를 바탕에 두고 기획된 체험이라고 한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09-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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