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따라 둘레길을 아시나요?
- 내용
승학 산아래의 엄궁 둘레길을 아시나요?
6.7km로 구덕터널을 지나 구학초등학교의 대림아파트에서 시작하여-승학사-학장중뒷길-불심약수터-승학약수터-화엄사로 이어지는 숲길이다.
산길이지만 완만하고 어린아이나 노약자들이 걷기편한 숲길이 특징이다. 숲길을 걷는 중간중간에 유명 시인들의 시구가 전시되어있으며 장승과 솟대도 전시되어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장승 체험으로 찾기도 한다.
숲길 중간쯤엔 엄궁 당산인 엄호당이 있고 엄호당에 관한 설명도 찾아볼 수 있으며 (엄호당은 엄제당으로 1938년 부터 엄궁당산 71-2번지에 목조 기와지붕의 건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1994년 5월경 엄제당 건물이 부산시 도시계획사업(택지개발)에 편입되어 철거해야될 상황에서 전통을 이어가자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1999년 지금의 산 51번지에 신축하면서 엄호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도 잘 마련되어있다. 체력을 위한 체력단련장도 곳곳에 마련되어있어 숲 체험과 체력향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엄궁둘레길도 걷고 칠백리 굽이굽이 흘러내려오는 낙동강도 감상하며 걸어보자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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