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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아이와 함께하는 교육·문화 탐방

부산어촌민속관

내용

낙동강의 역사, 자연, 문화를 한 곳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국철 화명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화명역에서 대략 500m 거리에 있는 부산어촌 민속관은 낙동강변의 문화유적, 세시풍속, 어로활동 등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부산의 어촌 문화를 생동감 넘치는 모형들로 전시하여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외형은 강과 바다를 상징하는 배, 돛, 물결들을 형상화한 지상 3층의 건물이며 앞쪽에는 인공 연못과 연못을 가로지르는 가교를 통해 건물로 입장하도록 되어 있으며 외벽 파도 모양의 폭포가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전시 테마는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 여행]으로 낙동강 어촌 민속실(2층), 부산 어촌 민속실(3층)으로 구성되어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에서의 조상들의 모습과 시대별 어로 활동, 각종 볼거리를 그림과 모형으로 종합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1층에는 낙동강 상류인 태백에서 안동까지의 지류와 본류에 서식하는 버들치, 갈겨니,피피미, 각시 붕어 등 낙동강의 민물고기 전시실이 있습니다.


2층 낙동강 어촌 민속실은 과거 낙동강변에서 살던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놓은 모형물들과 풍어를 비는 당산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의 모습이 귀여운 미치어처로 재현되어 있습니다.감동진 나루와 구포장터의 경우 가로 13m, 폭 5m 크기로 산을 등진 마을에 전통 가옥과 강변에서는 배를 만드는 모습,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 몇 척의 배도 보이고 있습니다. 미니어처 주변에는 하역 작업을 하는 일꾼, 어부, 아낙네 들의 실물 크기의 모형들로 과거 우리 지역 주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험 코너에는 민요듣기 외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퍼즐 맞추기, 스템프 찍기, 배 조립하기 등의 코너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3층 부산 어촌 민속실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부산의 어로활동과 가덕도 숭어들이, 다대포 휘리소리, 좌수영 어방놀이와 같은 볼거리를 그림이나 모형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어서 긴 설명문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대체로 바다를 중심으로 한 어업문화가 소개돼 있으며 부산 나루터와 항구 100년, 선박 변천사 등과 부산 수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박인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0-08-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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