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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 세계기록유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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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해례본), 2001년 승정원일기, 불조직지실체요절 (하권), 2007년 조선왕조(의궤),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2009년 동의보감, 2011년 일성록, 1980년 인권기록유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 남중일기 이순신장군 진중일기, 2015년 한국의 유교책판,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2017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조선통신사에 대한 기록(17~19세기)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등 18건이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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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네스코 등재 조선통신사 기록물
김의신 서첩 종이에 묵서 조선시대 17세기
변박 묵매도 비단에 수록 조선시대 1764년
긴유성 석란도 종이에 수록 조선시대 18세기
진동익 필 행서 종이에 묵서 조선시대 19세기
괴원 변지한 필 화조도 종이에 담채 조선시대 19세기
송암 이사눌 필 산수도 종이에 묵서 조선시대 19세기
이의양 필 응도 비단에 수묵 조선시대 19세기
이의양 필 산수도 종이에 수묵 조선시대 18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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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은 2018년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1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 중 부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하여 신수유물소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통신사는 1592년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한 이후, 단절된 국교를 회복하고 양국의 평화적인 관계구축을 위해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일본 에도막부의 초청으로 12회에 걸쳐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되었던 외교사절단이다. 이러한 조선통신사의 왕래로 두 나라는 증오와 오해를 풀고 상호 이해를 넓혀, 외교에서뿐만이 아니라 학술, 예술, 산업,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활발한 교류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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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자료를 총칭하는 것으로 외교기록, 여정기록, 문화교류의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조선통신사 공식 수행원들이 남긴 서화류 10점으로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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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서는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한일 양국의 평화 공존과 타문화 존중에 대한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를 인정하여 2017년 10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였다. 같은 시기 동반 등재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으로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이 있다.

조선통신사 한국 측 기록물은 총 63건 124점이며, 부산박물관 10건, 국립해양박물관 4건, 국립중앙도서관 24건, 국립중앙박물관 6건, 국사편찬위원회 5건, 서울대학교규장각 6건, 국립고궁박물관 3건, 고려대학교도서관 4건, 충청남도역사박물관 1건이다.

작성자
조분자/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0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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