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평가한다
수돗물시민평가단, 2018년 본격적인 활동 개시
- 내용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가 지난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본부 10층 대강당에서 2018년 제2기 수돗물시민평가단 활동의 힘찬 시작을 위한 139명의 선발된 인원이 참가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신뢰도 제고와 음용률 향상을 위한 새로운 활동의지를 다지 자리였다.
순수자원봉사자로 지원한 올해 2년째를 맞는 수돗물시민평가단은 평소 수돗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학생, 주부, 직장인, 시민단체 회원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3개팀 ‘걱정 없는 수도 안전팀’, ‘함께하는 수도 소통팀’, ‘발전하는 수도 창의팀’ 으로 구성․운영을 한다.
제2기 수돗물시민평가단은 1기 평가단의 바통을 이어받아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평가 한다’라는 슬로건 하에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음용 률 향상을 위한 방안 제시, ‘순수365’ 음용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전개,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수질 정보전달 및 여론조사실시하고, 음수대 관리 및 모니터링, 청결작업 등의 활동을 수행하면서 객관적인 평가와 냉철한 분석을 통하여 민․관 협치 수도행정을 주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장(김종철)은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 형,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앞으로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지속적인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계기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 해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물 복지 원년 선포와 함께 처음 출범한 부산시 수돗물시민평가단은 작년 한해 각 팀별 자체활동을 통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과 소통하는 상수도 행정 구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시민이 수돗물을 먹도록 홍보와 많은 노력을 하였다.
한편 각 팀별로 실시한 주요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안전 팀은 부산시의 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는 음수대 관리를 한다. 소통팀은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수도꼭지 안쪽 청결 상태 확인․점검을 해주며 수도꼭지 청결 전도사 역할을 한다. 창의팀은 수돗물 직수와 탱크수, 정수기 물 등의 수질 검사를 비교 실시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맛있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작성자
- 황복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02-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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