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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수영강 산책로를 따라 동백섬까지!

코로나 시국 우울증 예방 프로젝트

내용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활동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산책하기' 입니다.


저도 요즘 친구들과 모임도 못하고 집-회사-집-회사 생활만 반복하면서 집에만 있다보니 먹고 자기만 해서 몸이 많이 무거워졌는데요.


삶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저는 최근 수영강을 따라 산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가만히 있으면 잡생각도 많이 들고 무기력해지기 십상인데, 일단 집에서 나와 걸으니 생기가 돋는 기분이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요즘 뭔가 몸에 힘이 없고 귀찮음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 일단 집을 벗어나서 가벼운 산책부터 실천해보세요~ 

확실히 전과 후가 많이 다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수영강 산책로를 이용해서 동백섬까지 가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산책을 하면서 틈틈이 찍은 산책로의 풍경입니다.


수영강- 크기 조정
▲ 센텀으로 가는 중에 찍은 사진.


수영강변 산책로가 센텀시티까지(수영교) 쪽에서 한번 끊깁니다.

벡스코·해운대 쪽으로 넘어가려면 일단 센텀마리나파크쪽 산책로에서 잔디광장쪽으로 올라와서 건널목을 건넌 다음 수영교 아래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가야 합니다!


수영교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광안대교와 자동차전문학원이 보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은 뷰가 보이신다면 길을 잘 찾으신 겁니다!

처음에 저도 많이 헷갈렸는데 사진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크기+명암
크기+편집
 

광안대교 밑으로 나오면 올림픽 공원으로 가는 건널목을 건넌 후 해강중학교 방향으로 쭉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요트경기장을 지나 동백사거리 방향이 나오면 동백섬이 바로 보이실 겁니다~

왼쪽으로 가면 해운대해수욕장을 갈 수 있는데, 동백섬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신 후 동백섬 산책로를 따라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시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동백섬에는 최치원선생의 동상도 있습니다. 최치원 선생의 해운/고운 2개의 호 중에 '해운' 을 따서 해운대라는 현재의 지명이 탄생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부산은 참 곳곳에 숨겨진 명소가 많은 곳인 것 같아서 부산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해운대 마린시티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크기조정2

크기조정 3
 


아래의 사진에 나온 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백섬의 트레이드마크인 누리마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 수정+크기 



누리마루는  APEC 정상 회담 당시, 회의장으로 사용했던 건축물로 부산의 자랑입니다.

누리마루 크기조정


비가 와서 날씨가 좀 우중충 해 보이지만 동백섬 전망대에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까지 보이는 뷰는 너무 멋있지 않나요?

야경은 더욱더 멋있답니다!!


코로나 시대, 집에서만 보내지 마시고 가벼운 산책도 하며 우리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작성자
정윤경
작성일자
2021-08-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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