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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되는곳 '푸드마켓'

내용

우리속담에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음식도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배가 되지 않는가 싶다.

부산에 현재 16개 구군 중에 5개 곳에 푸드마켓이 있다. 하지만, ‘푸드마켓’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식품의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나눔 장터로서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마켓이다.

10월 15일 부산 남구청 뒤편에 ‘동행푸드마켓’이 새롭게 오픈을 했는데 부산에서 5번째로 생긴 곳이다. 수영구, 동구, 남구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의 장터로 활용되게 되었다.

특히, 남구 동행푸드마켓은 장애우들이 유기농 쿠키, 빵을 구워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인 솔라피데를 운영하는 (사)소망재활센터(대표 이강수)에서 맡았는데 수익금의 일부를 푸드마켓 운영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산에 이런 나눔의 장터가 새롭게 생겨난 것을 축하하며,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이러한 나눔에 동참함으로 따뜻한 사랑이 훈훈한 부산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해 본다.

‘우리가 떡을 함께 먹는다면 우리는 가장 적은 것으로도 풍족할 것이다. 한 사람이 단지 떡을 자신만 먹으려고 할 때 비로소 배고픔은 시작 된다’ - 디트리히트 본 회퍼

 

작성자
김광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0-10-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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