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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임대주택의 아름다운 변신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 행복공간으로 변신

내용

부산 곳곳에 있는 임대주택 단지가 살기 좋은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임대주택 단지 내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자는 여러 사람의 생각이 모여 시작됐다. 특히,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야간장식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이 많이 나아지면서 주민들의 표정도 함께 밝아진 모습이다. 저소득 시민들의 생활공간이라 상대적으로 낙후되었을 것이라는 인식은 이제 옛말. 임대주택에 대변신의 바람이 분 것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부산진구 개금2지구, 북구 덕천2지구, 사하구 다대3지구 임대주택단지에 ‘우리동네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다대5지구에 간단한 꽃을 심는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이후, 반응이 좋아 본격적인 정원을 만들기를 시작한 것이다. 총 4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로 화단을 조성하고 다년생 꽃과 나무를 심었다. 현재도 입주민 1,400여명이 참가해 직접 화단을 가꾸고 있다.

그동안 혼자 적적한 시간을 보내던 노인과 입주민들은 “정원가꾸기 사업으로 여가 시간이 즐겁다”며 “꽃을 심고 나무를 가꾸다 보면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이웃간의 정도 돈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김민정/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0-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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