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와 쌈채
구포역·강동마을 1사1촌 자매결연… 쌈채소 수확 체험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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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조용한 농촌 마을인 강동동의 친환경 유기농 비닐하우스가 떠들썩하다.
청경채와 치커리 그리고 쌈케일등 쌈채소를 따는 손들이 조금은 서툴러 보이는 모습의 사람들은 구포관리역 어울림 봉사회라고 한다.
구포역과 강동마을의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쌈채소 수확의 체험을 위해 설명을 들으며 직접 수확해 보는데 설명을 들을 때와 달리 손놀림이 쉽지만은 않은가 보다.
방문한 코레일 직원들 가운데는 처음 농사일을 접해보는 사람들도 있고 비닐하우스에 처음 들어와 보는 이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 먹거리든 직접 수확하는 노고만큼 힘들까? 싶은 생각이 굴뚝이다.
수확체험을 하고 난 후 먹는 밥맛은 그야말로 꿀이다!
양푼에 수확한 쌈채소를 곁들여 비벼먹는 맛이 그야말로 일품인데 강동마을의 아저씨도 구포역의 봉사회직원도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밥맛이다.
강동마을의 농촌 체험장 이우성 대표는 마을이 떠들썩한게 잔치집 같아 좋다고 하며 기뻐 하는데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1촌의 강동마을은 우리농산물을 알리고 판매해서 좋고 1사의 구포역은 봉사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유대감 형성을 할수있어 좋다고 한다.
구포역의 박순영 역장은 1촌에 도움되는 그린투어 체험상품 개발과 우수농산물을 홍보할 계획 이라고 하는데 한 그릇의 비빔밥처럼 농촌과 기업의 멋진 이웃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3-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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