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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아이들의 자가체험을 위한 작은 봉사

내용

보육시설에는 자가체험을 위한 작은 집이 마련되어있다 .

자가 체험이란 보육시설의 아이들이 혼자 자립하기 전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해 보는 체험관이라고 한다.

단체생활을 하던 아이들이 일정한 나이가 되어 분가 하기전에 생활을 경험해보는 곳이라고 하는데 고등학교 2학년에 2박 3일의 자가체험을 하기도 하고 분가의 나이가 되어 3박4일의 체험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감천의 ‘애아원’에서 자가체험 하우스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현대백화점 파랑새 봉사단이 팔을 걷어 붙였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탓에 묵은 먼지가 수북한데 화장실에서부터 창틀의 먼지까지 봉사단의 손길이 놓치지 않는다.

일반 가정의 모습 그대로 꾸며진 자가 체험 하우스에서 3박4의 생활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청소하는 손길에 더 힘이 간다는 봉사자는 자식을 분가 시키는 마음이 들어 더 애틋하다고 한다.

체험자가 있을 때만 사용하던 하우스는 묵은 먼지와 벌레들과 모기의 온상인 마당의 잡초 제거을 위해 낫과 호미로 말끔히 제거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잘 정돈되고 깔끔하게 정리된 자립 체험관이 희망의 산실처럼 느껴지는데 많은 보육원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독립의 첫발을 힘차게 떼었으면 좋겠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6-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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