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에너지는 ‘그린코디’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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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예비율이 4% 이하까지 떨어졌다는 뉴스도 겁이 나고 현재 전국의 많은 발전소가 가동 중지되어 있으며 한전에서는 전기료도 올린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마음이 복잡한 분들에게 희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현재 부산광역시에서는 올 여름 전력난에 대비, 각 가정의 에너지절약을 유도하는 ‘그린코디’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홍보대사로서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맞춤식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북구, 남구, 연제구 지역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여성 90인을 모집하여 2인 1조로 각 가정을 돌면서 전기료의 10~11%에 달하는 대기 전력에 대한 교육 및 절전형 멀티탭 사용법, 가정 내에서 적용 가능한 에너지 및 수도 절약법등을 교육해 주고 있답니다.
에너지 절약법에 대한 교육 이외에도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약한 만큼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해서도 교육 및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는 작은 기념품도 줍니다. 부산그린코디의 방문을 희망하는 가정은 관할 구청 녹색성장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고 하니 북구, 남구, 연제구 지역 주민이라면 꼭 신청하셔서 전기료 및 수도료도 줄이고 탄소 포인트 절약으로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탄소 포인트는 북구, 남구, 연제구가 아니라도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cpoint.or.kr 을 방문해 보세요.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6-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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