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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기관사 꿈꾸는 ‘부산시민’의 열정

‘시민기관사 1일 체험’ 행사를 다녀와서

내용

부산교통공사(이하 공사) 호포기지창은 지난 8월 10일 낮 1시 무렵 부모들의 손을 잡고 초등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여기에 간혹 청년과 어르신들도 끼여 있다. 원인은 공사가 주최한 시민기관사 1일 체험을 하기 위해서 참여를 희망한 시민들이다.

먼저 참여자는 등록을 시작으로 공사에서 제공하는 영상물을 관람을 하면서 간단한 다과를 먹는다. 체험을 알리는 사회자의 말에 따라 호포관리사무소 소장의 환영인사를 간단하게 듣고 운전취급 실 견학을 했다. 그리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체험 장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기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격증을 먼저 따야한다. 그리고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기관사시험을 쳐서 합격을 해야 한다니 참 어렵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관사 실무훈련 교육용 운전연습기 체험을 했지만 마음같이 열차가 정확하게 정차를 시키는 일은 그리 녹녹하지 않았다.

그리고 달리는 열차의 속도를 줄이고 역승차장에 정확히 정차시키는 것은 많은 훈련과 순발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했다. 그러나 참여한 시민들은 열심히 체험행사에 동참했다. 그리고 열차가 승차장에 정차는 했지만 문을 열지 않으니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호선별 특별한 테마를 주어 달리는 열차에 불의의 사고로 열차출입문 수동취급, 열차 내 비치한 소화기 사용법, 기관사와 비상통화 시용 등을 체험했다. 참석자 전원은 1만원을 상당의 기념승차권을 제공 받았다.

열차 내 비치한 소화기사용법은 먼저 안전핀을 뽑는다. 그리고 불이 난 방향으로 호스를 향하게 하고, 손잡이를 힘껏 잡고서 소화기 액을 뿌린다. 비상시 출입문을 여는 법은 의자 밑에 있는 비상시 뚜껑을 밀고 손잡이를 앞으로 당기면, 약 5초 후 출입문을 손으로 열 수가 있다. 비상통화사용법은 뚜껑을 열고 마이크 스위치를 누르고 기관사와 통화를 한다.

이번이 제 6회 행사로 금년도 기관사 1일 체험모집을 통해 접수한 인원은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585명이라는 시민이 신청을 했지만 아쉽게도 한정된 인원 120명을 전산으로 무작위 선발을 하여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1호선 46명 (개인 8명 단체 38명), 2호선 46명 (개인 8명 단체 38명), 3호선 28명 (개인5명 단체23명)으로 단체는 다양하게 체험을 하기 위해 4명으로 제한을 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8-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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