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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구니 지상낙원이구나

내용

어느새 무더위도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이미 시원한 곳으로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일이 바빠 휴가를 미처 가지 못한 나로서는 지나가는 여름이 내심 아쉽기도 하다.

부산에 널린 게 바다니 휴가 가기 머가 어렵겠냐마는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에 몸을 담구면 이어지는 찝찝한 기분에 바닷물 앞에서는 영 몸을 사리게 된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일을 마치고 시간이 조금 남아 가까운 계곡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이미 오후가 다된 시간이라 멀리는 못가고 부산 안에 있는 계곡을 열심히 검색해 보았다.

그러던 중 가까운 곳에 '범어사계곡'있는 것을 알고 찾아가 보았다. 범어사 절 안으로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범어사 옆으로 기다란 계곡이 펼쳐진다. 오후 3시가 다되어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범어사 계곡에서 늦은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물이 그리 깊지가 않아 아이들이 수영을 하기에도 안전해 보이고 무엇보다 도심속에 있는 계곡이라 기름값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간단한 과일 몇 가지 챙겨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었다.

이번 여름에 시간이 없어 휴가를 가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지나가는 여름에 아쉬워만 하지 말고 시원한 계곡 물에 발담구고 수박 한 조각 먹으로 범어사 계곡을 방문에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범어사 계곡의 경우, 지하철 1호선 역 범어사 역에 내려 9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 매표소에 하차하여 5분 정도 범어사 절 안으로 올라오면 되기 때문에 차가 없어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작성자
정무송/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9-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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