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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지하철역에서 즐기는 독서타임~

내용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다. 각자의 목적지로 가기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에 여유라고는 없어 보여 지하철역은 항상 바쁘고 삭막한 분위기 느껴진다. 하지만 이런 무미건조한 지하철역에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인 도서관이 등장하였다.

간단하게 책을 한두시간 읽고 싶지만 공부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복잡한 도서관이 꺼려 진다면 지하철을 이용하며 오고가는 길에 지하철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호선 온천장 역에서 지하철 도서관이 있다. 몇몇의 시민들이 33㎡ 규모의 도서관 안에서 독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곳이라 꽤 시끄러울 줄 알았지만 방음이 잘되어 있어 내부에는 책을 즐기는데 있어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조용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다.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탁자와 소파가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었고 책 종류 또한 최근에 발행된 책이나 베스트셀러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책이 구비되어 있었다.

관리하는 사서가 따로 항시 근무를 하고 있어 내부에는 질서와 청결이 잘 유지되고 있었다. 이달의 책으로는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외에 2권이 더 지정되어 있어 시민들이 읽을 만한 좋은 책도 추천해주고 있었다.

지하철 도서관의 경우 1호선 중앙역, 시청역, 연산역, 온천장역, 2호선 덕천역, 수정역에 마련되어 있다. 저마다 북카페, 북하우스등으로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운영은 일요일과 공휴일은 쉬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8까지 운영되며 신간 책이 800여권 비치되어 있다고 한다.

한가로운 시간 조용히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고 싶다면 가까운 지하철역을 찾아 독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작성자
김수정/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2-09-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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