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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스토리텔링 ‘도시철도 2호선’ 뭐가 있니?

내용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가 도시철도 2호선 '광안·금련산역' 스크린도어 벽면에 지역에 걸 맞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글로 표현을 하여 시민들이 도대체 이곳에 뭐가 있기에 사람들이 광안역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금련산역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시민은 좀 생소한 역이기에 역을 묻는 사람들이 있다.

광안리하면 매년 가을에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를 떠올린다. 이야기는 '불꽃을 밟다' 에서 내 마음에서 쏘아올린 한 발이 그대 가슴속에서 펑펑 터지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연인사이의 솔직한 심정이 아니겠는가. 축제참가인원은 100만 명을 넘는다.

광안리하면 어방축제가 떠오른다. '그물을 당기세, 횃불을 세우세, 힘을 모으세, 축제가 열리면, 울근불근 젊은 기운이, 펄떡펄떡 뛰는 곳, 밀려드는 파도가, 사랑을 익히는 곳, 못 잊을 광안리' 글과 함께 그림이 잘 나타내고 있다.

기린과 갈매기가 서로 아등바등 다툼을 하고 있다. 왜 서로 기린은 갈매기를 바라보면서 니가 가라고 한다. 갈매기는 기린을 보고 니는 가라, 하와이, 라고 하니 갈매기는 나는 광안리가 내 땅이니 니가 가라고 한다.

금련산역은 금련산 중턱에 천문대에서 '금련산에서 별을 봅니다, 밤하늘이 곱습니다, 잊고 살던 별들이, 금련산시민천문대에서, 환하게 빛납니다, 그대 또한 별 속에서 별이 됩니다.

금련산이름의 유래는 선물은 산이 마치 연꽃을 닮았다고도 하고 부처에게 금련화를 봉양했다고도 하여 금련이라고 합니다. 오늘 내게 온 소중한 하루, 금련산이 말없이 미소로 건넨 금쪽같은 인연입니다.

중국 장자제 마을에서는 여성이 결혼하고 싶은 남성의 발을 밟는 것이 프러포즈입니다. 남성이 여성의 프러포즈를 수락하면 남성도 여성의 발을 밟아야 하구요. 만약 남성이 여성의 프러포즈를 거절한다면, 여자 집에 많은 돈을 내거나 황소를 바쳐야한답니다.

연꽃을 닮았다고도 하고, 어여쁜 여자의 발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금련산이니 중국 장자제의 독특한 결혼풍습처럼 금련산 정상에서는 여성분들이 먼저 프러포즈를 하는 것 어떠할까요? 미혼여성 여러분 금련산 정상으로 가보세요. 혹시 압니까? 타역에도 그곳만의 스토리텔링을 홍보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08-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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