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역사의 길에서 거칠산(소)국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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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칠산국 고분군판타지 재현장의 모습부산광역시연제구는 부산시의 행정기관인 부산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부산시청과 부산경찰청,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있는 명실상부한 부산의 중심구로 동래구에서 분구한지 금년 3월로 만 30주년을 맞이하였다. 강산이 세 번 바뀌었다.
▲ 축제장은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금년이 제6회로 연제고분군판타지 축제가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0일(3일간) 연제구 온천천 세병교 아래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판타지축제는 연산동고분군의 국가지정유산사적승격을 기념하며 연제의 역사적 뿌리를 새롭게 조명하고 1500여년간 잊힌 거칠산국 왕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와 신비의 환상을 재현하는 축제이다.
▲ 당시고을을 재현 한 고을입구 장승의 위엄장승은 나무 조각 예술품으로 마을 어귀를 들어서면 입구 양쪽에는 장승을 만들어서 세워서 길을 안내하였으며 마을을 지키고 있었다. 장승에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두 개 한쌍으로 마을을 지키고 있다. 장승문화는 아직까지도 전승하여오고 있습니다.
▲ 체험현장에 ‘대장간’에서 만든 농기구요즘은 농기구의 현대화로 트렉타와 모심기, 벼 탈곡기, 등 모든 농사는 영농기계화로 한 마을에서 농기구를 공동구매 및 개인구매로 농사를 짓고 있지만 1970년대까지도 곡괭이와 삽 그리고 호미와 소가 농사를 지었다.
▲ 거칠산국의 성문을 재현하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배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고군분에서 발굴된 문화는 거칠산국이라는 소국의 분묘를 만납니다. 옛날 삼한 시대의 거칠산국은 신라에 편입된 작은 나라(小國)입니다.
▲ 거칠산국의 명칭 유래거칠산국이라는 국명의 유래는 지금의 부산 중심부에 있는 황령산과 관련짓는 것이 일반적이다. 황령산의 한자어인 거칠황‘황荒’과 재령‘嶺’은 모두 우리말의 ‘거칠다’라는 의미와 통합니다.
▲ 형성 및 변천과정거도열전에 의하면 탈해 이사금 때 거도가 우시산국과 거칠산국을 쳐서 멸하였다고 한다. 거칠산국은 신라에 병합된 후 거칠산군으로 편제되었다가 경덕왕 때 양주 소속의 동래군으로 개명되어 오다가 1995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모두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다.
- 작성자
- 황복원
- 작성일자
- 2025-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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