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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노란 유채꽃이 파도치는 장관

내용

최근 봄꽃하면 벚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대저 생태공원 유채꽃밭을 보신 분이라면 이구동성으로 유채꽃을 얘기하실 겁니다.

올해로 3회 째인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4월 11일~13일 3일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답니다.

부산시에선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내 유채꽃 단지 53만㎡를 조성하여 지난해 9월 약 1톤 가량의 유채씨앗을 뿌리고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채꽃 축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포근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져서 일정이 조정되었답니다. 부산시 농업기술 센터에서는 그동안 유채꽃에 비료를 뿌리며 개화시기를 늦추기 위해 애썼으며 비료를 뿌리면 줄기의 성장이 촉진되어 개화가 늦어진다고 하지만 비료로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어서 축제 일정이 변경되었답니다.

하지만 비료 덕분인지 대저 생태공원의 유채꽃은 키도 크고 빽빽하게 자라서 공원 어디라도 포토존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주말 비가 내리는 날씨로 사진이 살짝 아쉽지만 생태공원을 보는 사람들은 구포대교에서 낙동강교에 이르는 넓은 공원을 가득 메운 유채꽃에 눈 닿는 곳은 모두 노란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보면서 감탄을 했답니다.

유채꽃밭 사이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노란 유채꽃밭 속에 폭 묻혀서 가끔씩 높이든 손과 얼굴만 꽃 사이로 보였으며 강가로 바람이 불 때는 키 큰 유채꽃이 파도치는 장관을 볼 수가 있었답니다.

대형 꽃과 나비 등 다양한 조형물로 구성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연과 만나다’도 탐방로 여기저기에 설치되어서 축제를 찾은 분들이 넓은 유채꽃 단지 내 꽃길 탐방로를 거닐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다양한 조형물을 이용해서 추억을 남기는 기념사진을 찍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성자
박인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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