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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영구 음영지에 태양광을 이용하여 빛을 밝혀라

내용

부산지하철 동래역부터 두실역까지는 대부분 지상으로 도시철도가 운영되기 때문에, 철로를 따라 형성된 산책로는 소음도 심하고 어둡고 햇빛이 들지 않는 음영지 구간이 다수 존재하였다. 특히 금정구와 동래구에 걸쳐있는 온천천은 한때 밤에는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비행공간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요즈음 영구음영지가 더욱 환하게 밝혀져 걷기도 좋아 온천천엔 사계절 내내 운동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래서 자연 채광을 모아 터널 같은 산책로에 조명을 밝히는 "햇빛 찾아주기 사업"이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햇빛을 모으기 위해 태양광 추적기, 집광시스템, 광전송렌즈 등으로 주간에 태양광 반사체를 이용하여 음영지에 자연 상태의 햇빛을 직접 공급해준다. 음영지에 자연 상태의 태양광이 그대로 공급됨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인공 조명에너지 절감과 유해 미생물 살균 소독, 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으로 공기질 향상, 사람의 심리적 안정성의 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온천천은 음영지에 태양광 조명시스템으로 햇빛을 유입하여 지상과 같은 자연환경이 제공되고 있어 걷기도 좋고 식물 및 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앞으로 부산시내 곳곳에 있는 영구음영지에도 햇빛 찾아주기 사업을 펼쳐 실내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작성자
이정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9-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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