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탈출 안성맞춤 ‘고운바다길 분수’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체험분수’
- 내용
기록적인 괴물 폭우가 전국을 물바다로 내몰더니 이제는 폭염 ·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의 연속이다. 무더위 탈출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는 7월이다. 전국 최대의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구남로 광장에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고운바다길 분수」가 해운대를 찾는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과 조명의 무더위 탈출 '고운 바다길 분수'지난 2018년에 설치된 고운 바다길 분수는 길이 42m, 폭 8m 규모의 매립형 수경시설이다.
해운대 지명을 유래시킨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의 호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순 우리말 「고운」에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을 의미하는「바다길」을 합성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쉬원하게 체험하고 있는 현장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분수도 운영한다.
분수체험 현장을 구경하는 많은 관광객들
분수체험 현장 모음「음악분수」는 오후 2시, 7시, 9시 하루 3회 20분씩 선보인다. 가요 팝 클래식 오페라 등 85곡의 선율에 맞춰 분수쇼를 연출한다. 해가 진 오후 9시에는 조명을 더해 화려함을 뽐내고, 관광객이 많은 7~8월에는 오후 5시 공연을 추가 하루 4회 운영한다.
고운 바다길 분수 안내「체험분수」는 6~8월 오후 3시 , 4시 하루 2회 20분씩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관광객들의 더위를 말끔히 씻겨주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은 오후 3시, 4시, 5시 20분씩 하루 3회 가동하고 있다.
화려한 음악과 조명, 물기둥의 바다길 분수매주 월요일은 수조 청소와 기계 점검을 위해 가동하지 않으며 강풍, 장마, 행사 개최 등 사정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형형색색 음악과 조명의 고운 바다길 분수혹여 해운대를 찾으시거나 피서를 오시는 경우 무더위 탈출 안성맞춤 「고운바다길 분수」도 한 번 구경하시기를 권해 드린다.
김동균(金東均)
- 작성자
- 김동균
- 작성일자
- 2025-07-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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