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 체험분수 물놀이
- 내용
열대야에 무사하신가요?
저희는 푹푹 찌는 여름 에어컨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습니다.
다대포 해변이 2010년 꿈의 낙조 분수가 조성되고,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인기가 많아졌는데요. 부산에서도 예쁜 일몰과 서핑 교육지로 주목받고 있지요~
아이와 함께 해변 모래놀이 겸 밤마실로 저녁 8시에 맞춰 이용해 봤습니다.
여전히 시원한 낙조 분수의 55m까지 솟는 물줄기!!
예쁜 조명 받아 물줄기가 하늘 높이 빛나게 쏘아 오릅니다~
공연 전 사연을 읽어주고, 총 6곡 분수 공연을 해요.
시원한 물줄기가 높이 오른 만큼 바람에 의해 시원하게 쏟아지기도 합니다. 바람의 방향이기에 예측할 수 없어요. 즐기세요~
공연이 끝나면 안전요원들이 물구멍을 막고 안전한지 확인하신 뒤에 낙조 분수 바닥분수 체험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수영복을 입은 아이들의 들뜬 표정으로 분수가 솟길 기다려요. 저녁 시간은 10분 정도 시간을 주는데 남녀노소 너무 즐거워요♡
야간 바닥분수 체험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낮에는 14시, 15시, 16시, 17시 4차례 20분씩 진행하는데 물줄기 방향이 어디로 갈지 모르니 더 신나더라고요.
항상 물이 닿는 곳이다 보니 높낮이 차가 없고, 미끄럽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했어요.
아이는 여벌 옷이 있어서 그냥 놀았는데, 저희 여벌 옷은 없어서 희생했어요~~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돗물이라 안심하고 물놀이하셔도 됩니다.
여벌 옷과 수건을 준비해 가셔서 즐겨보세요.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7월에는 다대포 바다축제도 개최했는데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모두 너무 아름다운 바다로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질리지 않는 곳인 것 같아요. 특히 다대포는 일몰과 아이들 모래놀이로 적합한 곳이라 꼭 가보시면 좋겠어요~
- 작성자
- 김미진
- 작성일자
- 2024-08-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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