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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6년 7월호 통권 117호 부산이야기호 기획연재

“생생한 부산이야기 FM90.5 중국어로 만나요”

왕르슈 부산영어방송재단 중국어방송 진행자 / Hello! Busan / Busan People

내용

운전을 하거나 버스를  혼자 길을 걷거나 야근을  라디오방송은 건조한 삶에 활기와 위안을 준다이역만리 타국에서 듣는 모국어 방송은  특별하다매일 오전 11 활기찬 목소리로 부산을 찾은 중국인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부산영어방송재단 중국어방송 ‘하일참부산(下一站,釜山)’ 진행자 왕르슈 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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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과 졸업 재원부산영어방송 입사

고등학교 때부터 지역 어린이방송을 진행했어요. 아나운서는 천직이라고 생각했죠.” 왕르슈(乐书·사진) 씨는 중국에서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천진사범대학 아나운서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녀가 졸업할 무렵런닝맨’, ‘나는 가수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한국 미디어의 눈부신 발전을 보고 유학을 결심했어요. 진행뿐 아니라 기획이나 제작 다양한 방면의 실력을 쌓고 싶었죠.”
 

왕르슈 씨의 한국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한국어를 한마디도 했기 때문이다. “라면 하나를 사기도 어려웠어요. 겨우 입을 저거 주세요라고 하면, 판매원이 확실하냐고 번이나 되묻곤 했죠. 지금은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급이지만 외국어 공부는 끝이 없는 같아요.” 
 

서울 상명대에서의 석사과정이 끝나 가던 무렵, 그녀의 인생에 전환기가 찾아왔다. 부산영어방송재단의 중국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입사하게 . 담당 피디는 발성이나 목소리 톤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뽑았다며 왕르슈 씨의 진행을 칭찬했다. 방송과 함께 부산생활도 시작됐다. “부산은 정감 있는 도시에요. 고향 근처인 쓰촨성 청두와 비슷해서 생활한 오래지 않았지만 친숙하고 편안해요. 부산과 인연이 있었나 봐요.” 

 

축제·쇼핑·맛집까지 매일매일 신선한하일참부산

왕르슈 씨가 진행하는하일참부산 부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축제나 가이드가 추천하는 여행지부터 쇼핑 정보·맛집·여행필수 한국어까지 매일 다른 주제로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것이 특징. “드라마에서 어떤 장식품이 인기를 끌면, 장식품을 싸게 있는 곳을 안내해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여행객들을 위해 부산 전통 맛집뿐 아니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소개하죠.” 친숙한 주제와 왕르슈 씨의 편안한 진행 덕분에 하일참부산은 관광객뿐 아니라 중국어를 공부하는 한국 학생에게도 인기 있다
 

쉬는 없이 매일 진행하다 보니 애로사항도 있다. “하일참부산 진행을 맡은 후론 아플 수도 없어요.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저의 업무라고 있죠. 감기에 걸려서 기운이 없거나 기분이 좋은 상태로 방송하면 청취자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릴 없잖아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녀는부산을 대표해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부산 구석구석을 다니며 정보를 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비타민
같은 그녀의 방송은 매일 오전 11~정오 FM 90.5에서 들을 있다. 다시 듣기는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befm.or.kr) 참고.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6-06-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6년 7월호 통권 117호 부산이야기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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