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앵커 박소영의 `뜻있는 외출'
부산 시정뉴스 알림이 합류 … 부산 - 부산사람 잇는 보람 갖고파
박소영/시정뉴스 진행 맡은 KNN 아나운서
- 내용
KNN `뉴스아이' 앵커 박소영(26), 그녀가 `다이내믹 부산뉴스'에 떴다.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의 메인뉴스를 진행하다, 부산시정 영상뉴스의 알림이 역할까지 맡은 것이다. 메인 앵커의 외부활동을 제한해 온 방송가에선 이례적인 일, 그만큼 그녀의 `외출'은 뜻이 깊다.
박소영의 이번 `외출'은 소속사 KNN의 유연한 사고 덕도 컸다. 부산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자는 부산시의 기대에, KNN이 선뜻 공감한 것이다. 당연히, `다이내믹 부산 뉴스'에 임하는 박소영의 감회와 각오는 남다르다.
"많은 이들의 얘기 통로가 되려는 저의 꿈,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느낌이에요." 그동안 메인뉴스 외에는 부산시민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터, 이제 `다이내믹 부산 뉴스'로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이다. 시민 곁을 파고드는 지역밀착 `다이내믹 부산 뉴스'의 특성으로 미뤄 부산사람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겠다는 것이다.
그녀의 목표 역시 뚜렷하다. 부산과 부산사람을 잘 잇는 것이다. 그는 `부산·부산사람 알기'에 더 부지런을 떨기로 했다. 부산과 부산시정, 부산사람에 대한 넓고 깊은 이해가 있어야만 `소통의 다리'에 충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부산사람들은 그녀를, 현재 월∼금요일 저녁 8시20분 KNN `뉴스아이'에서 만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부산시정 `다이내믹 부산 뉴스'를 통해 그녀를 만날 수 있다. 부산시정 뉴스는 지역별 CATV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바다TV전용방송, 디지털 시민게시판, 부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방영 중이다.
박소영 아나운서. 그녀는 이번 꿈을 쉬이 이룰 수 있을 터이다. 그 꿈은 부산시와 소속사 KNN의 꿈과 꼭 같을 것이기에-.
<<<박소영 아나운서는 …
1983년 대전 출생, 한남대 국문과 졸업. 서울에서 뉴스앵커 겸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2006년 KNN에 입사해 `뉴스아이'와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월드리포트'를 진행한다. 탁월한 뉴스 진행 실력 외에도, 전국대회에서 운문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글 솜씨와 수준급 바이올린 실력을 갖춘 재원.
- 작성자
- 글·사진/서효정
- 작성일자
- 2009-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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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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