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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배 타고 나가 바다에서 부산 보는 듯 …

원도심·북항·부산항대교 … 파노라마 야경 '장관'
영도 봉래산 둘레길 해돋이전망대

내용

부산은 산과 강, 바다가 조화로운 '삼포지향(三抱之鄕)'의 도시다. 산과 강, 바다를 배경으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화려한 불빛들이 어우러진 부산 야경은 세계 3대 야경도시로 불리는 홍콩, 일본 하코다테, 이탈리아 나폴리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최근 들어서는 원도심과 부산항대교가 그려내는 야경까지 더해져 부산은 야경도시로 더욱 조명 받고 있다.

 

해돋이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에 떠 있는 배 위에서 보는 것처럼 원도심과 북항, 부산항대교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사진 ①해돋이전망대에서 본 부산 야경
▲해돋이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에 떠 있는 배 위에서 보는 것처럼 원도심과 북항, 부산항대교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사진 ①해돋이전망대에서 본 부산 야경

 

영도서 가장 먼저 해 뜨는 '해돋이마을'
 

부산 풍경(야경)을 감상하는 방법은 주로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형태이다. 바다로 나가 또 다른 부산의 얼굴을 보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륙도나 목도, 토도 등 부산 앞바다의 섬에서는 부산을 잘 볼 수 있지만, 힘들게 배를 구해 바다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그렇다고 포기해야 할까? 
 

쉽게 포기할 필요는 없다. 영도 봉래산을 찾으면 바다에서 부산을 바라보는 것 같은 색다른 풍경과 만날 수 있다.
 

영도 봉래산의 조봉·자봉·손봉 등 세 봉우리나 둘레길 주요지점에 들어선 전망대에 서면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삼포지향의 도시 부산의 다양한 얼굴이 오롯이 눈에 들어온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영도 해돋이마을의 봉래산 둘레길휴게소(해돋이전망대)에 오르면 마치 바다에서 부산을 보는 듯 색다른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영도구 청학동 해돋이마을은 영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마을이다. 해돋이마을은 경치 좋기로 이름난 봉래산 둘레길이 마을을 지나간다. 영도를 대표하는 봉래산이 마을 뒷산이고 앞쪽으로는 부산 북항의 풍광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올 2월 문 열어 … 야경감상 명소
 

해돋이마을의 봉래산 둘레길 해돋이전망대가 부산 원도심과 북항, 부산항대교를 감상하기 좋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치 바다에 떠 있는 배 위에서 보는 것처럼 원도심과 북항, 부산항대교의 전경을 아무런 장애물 없이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망대 조성 전 모습과 전망대 전경
전망대 조성 전 모습(왼쪽)과 전망대 전경​.

 

영도구가 '부산형 도시재생' 및 '산복도로 르네상스 주민지원공모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해돋이전망대는 지난 2월 문 열었다. 전망대는 봉래산 둘레길과 해돋이마을 사이에 들어서 있다. 공영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이면 닿는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일몰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조명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야경감상에는 그저 그만이다. 영도가 자랑하는 천혜의 절경 봉래산을 걸으며 낮의 부산을 감상하다가 해돋이전망대에서 부산 야경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주말에는 커피와 음료수, 파전, 국수 등을 판매하는 휴게소도 함께 운영한다. (휴게소는 현재 무더위로 인해 임시휴장).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해돋이마을에 봉래산 둘레길 해돋이전망대가 들어서면서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주민들도 활력을 찾고 있다. 특히 전망대 휴게소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마을의 경제 자립기반 확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망대 2층에는 마을 주민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천연염색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색다른 부산 풍경 감상의 재미 못지않게 해돋이마을 자체를 둘러보는 것도 재미다. 마을 이야기를 담은 벽화와 풍경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명소, 감천문화마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 문의 : 영도구 도시재생추진팀(051-419-4611) 

 

 

■ 봉래산 둘레길
 

봉래산 둘레길은 영도 동삼동 목장원에서 출발해 순환하는 7.3㎞의 길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본래 옛 등산로의 오래된 길을 정비하고 하늘전망대, 삼림욕장, 안내 푯말 등을 세워 트레킹 코스를 조성했다.
 

코스는 영도구 동삼동 하늘전망대∼목장원∼체육공원∼임도 끝∼전망대∼복천사(福泉寺)∼유림아파트∼편백삼림욕장∼청봉 약수터∼자연생태공원∼장사 바위∼미륵사 약수터∼자봉 갈림길∼손봉 갈림길∼손봉∼자봉∼봉래산(蓬萊山) 정상∼영봉 약수터∼목장원∼하늘전망대로 이어진다. 봉래산 산행은 둘레길이 80%로 원뿔꼴의 봉래산을 나선형으로 돌면서 조성했다. 길의 70% 이상이 나무 그늘이며 약수터가 곳곳에 있다.
 

봉래산 둘레길을 찾아가려면 시내버스 70번, 71번, 508번을 이용해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하차해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주변에는 함지골청소년수련관, 영도문화예술회관, 태종대해수욕장, 순직 선원 위령탑, 태종대, 영도대교 등이 있다.
 

※ 참고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한국학중앙연구원)발췌 

조민제 기사 입력 2016-08-31 다이내믹부산 제1744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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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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