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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유방암, 식생활이 좌우한다

다이내믹 부산&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동기획
건강하게 삽시다-암 예방과 치료<3>

내용

최근, 유방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건강 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유방암 판정을 받은 여성은 무려 3만명. 연평균 11%씩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4-50대 환자가 67%로 가장 많다. 하지만 최근엔 2-30대 젊은 여성들에서도 유방암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점차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대부분의 경우 초기 단계에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생기는 것이다. 멍울은 통증이 없고 딱딱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해 잘 움직이지 않는다. 유방에 멍울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암이라는 판단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면 먼저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멍울 외에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유두에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다. 유두 분비물은 호르몬 이상이나 약물 복용, 암이 아닌 양성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쪽 유방,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유방암은 피부와 유두의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의 변화, 혹은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자. 유두가 딸려 들어가거나, 유두 주위가 가렵거나, 습진처럼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는 경우에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유방암에 자각 증상이 생겨서 병원을 방문하면 이미 진행된 유방암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유방 전문의의 진찰과 유방 영상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는 것이 암 완치확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을 부추기는 위험 요인들은 인종, 유전, 연령 등 선천적인 요인과 식이 습관과 비만, 출산 등 후천적 요인이 있다.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은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 비만, 음주와 흡연, 육식 위주의 서구적인 식습관, 유전적인 원인, 그리고 양성 유방 질환 등이 잘 알려진 유방암의 발병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발생의 35%는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과도한 지방이 든 음식을 피하고 녹황색 채소나 과일, 고단백 생선, 콩, 두부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 일부만 절제해서 본인의 가슴을 유지할 수 있고 완치율이 90%가 넘는다. 또한, 치료 방법이 가장 발달해 있고 치료 성적도 굉장히 좋은 암이다. 4기 유방암의 경우에도 5년 생존율이 30%에 이른다. 그러니 유방암이 발생했다고 해서, 혹은 가슴을 지킬 수 없다고 해서 절망만하고 치료를 미루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검사를 적어도 30대, 특히 35세 이상부터는 1년에 한 번씩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방암 발견은 자가 검진도 큰 몫을 한다. 평소 생리가 끝난 후 3-5일 정도에 자신의 유방 모양을 관찰하고 유두의 함몰이나 유방 피부의 변화가 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 한 손을 머리 위로 들고 다른 한손으로 유방을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듯이 촉진해서 멍울이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유방외과 문난모/고은영 과장 기사 입력 2011-11-22 다이내믹부산 제1501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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