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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부산신항, 동북아 ‘슈퍼항만’ 향해 큰 걸음

부산, 나날이 진화하는 도시 ③부산, 동북아 물류허브로
물동량 ‘1천500만TEU 시대’ 견인… 24시간 자동크레인 등 첨단시설

내용

부산항의 도약이 눈부시다. 세계경제 위기를 뚫고 쾌속 항진이다. 부산항은 1876년 개항 이래 135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 1천500만TEU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부산항의 누적 물동량은 1천200만9천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6만7천TEU보다 13.6% 늘었다. 부산항의 월 평균 물동량은 133만4천TEU로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 초 목표로 내세웠던 1천500만TEU 돌파를 뛰어넘어 1천600만TEU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연간 1천50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면 ‘슈퍼항만’이라는 명예가 주어진다.

올 부산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1천500만TEU 시대를 열 전망이다. 부산항의 눈부신 도약 중심에는 부산신항이 있다(사진은 부산신항에서의 컨테이너 하역 모습).

부산항이 슈퍼항만으로 눈부시게 도약하는 중심에는 부산신항이 있다. 동북아 물류허브 부산의 꿈을 담은 부산신항은 2006년 1월 19일 역사적인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08년까지는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11.7% 처리에 그쳤지만, 2009년 22.5%로 급증한 뒤 지난해는 38.6%까지 늘었다. 올 들어서는 물동량이 더욱 증가하면서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47.2%를 처리하고 있다. 부산항이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부산신항은 현재 18개 선석이 운영돼 연간 60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계획했던 2015년까지 30개 선석(컨테이너터미널 29개·다목적부두 1개) 모두를 가동하고, 방파제·항로 준설·배후수송시설 등의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면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슈퍼허브항만으로 우뚝 선다.

24시간 운영가능한 무인자동화 크레인, 20피트 컨테이너 4개를 동시에 들어올릴 수 있는 크레인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 운영 능력은 부산신항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들어설 배후물류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국내외 기업이 대거 입주 부산신항 도약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여기에 부산시가 ‘2030 도시기본계획안’에 ‘강서’를 부도심으로 새로 편입, 부산신항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광역산업단지와 복합물류도시, 지식창조도시가 들어서 장차 부산을 먹여 살릴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한다.

부산신항에 울려 퍼지는 뱃고동 소리는 부산과 대한민국이 21세기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펌프질 소리다. 오늘의 부산신항은 동북아의 중심항만이다. 내일의 부산신항은 첨단 시설과 더 넓은 배후물류단지, 배후수송망 등 최고의 항만 인프라를 발판 삼아 동북아를 뛰어넘어 세계의 중심인 슈퍼항만으로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작성자
글·조민제/사진·엄지영
작성일자
2011-11-09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49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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