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지자 돕기 여성기관 앞장
여성문화회관, 22일 부산역서 봉사활동
- 내용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이 지난달 개최된 「자원봉사대축제」 기간동안 22일 부산역 광장에서 실직자돕기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여성문화회관이 전개한 봉사활동은 노숙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자원봉사 대축제를 위해 회관에서는 지난 10월12일부터 21일까지 쌀 3가마와 겨울의류 신발 등 9천여 점의 물품을 모아, 22일 부산역 광장에서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회 등 회관 소속 4개 단체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폈다. 이들은 이날 하루 노숙자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겨울의류를 나눠주는 한편 즉석 공연을 펴 이들을 위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관 정규반 수강생과 자원봉사자 이외에 인근 주민이 대거 참가, 1천4백 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 봉사의 참뜻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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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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