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겨울나기 지원
시, 한전 등과 협력… 무료 안전점검 실시
- 내용
- 부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 공익시설에 대해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에너지 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질병 장애 노령 실업 등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저소득층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이를 위해 10곳의 전기안전 관리대행업체와 한국전력 기술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3~6일 나흘동안 실시했다. 무료 점검을 받은 곳은 △정신요양시설 7개소 △부랑인시설 2개소 △부녀보호시설 4개소 △장애인시설 9개소 △모자시설 7개소 △양로시설 5개소 △영아시설 4개소 △육아시설 20개소 △청소년시설 1개소 등 모두 59개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 전문 전기기술자 5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누전 감전 등 시설의 불안정한 상태와 전기설비 운용상 기술수준의 적정성 여부 및 안전성 점검과 과부하 용량 등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 참여했던 전기안전 관리대행업체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 매년 에너지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시 공업행정과 (888-315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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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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