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도서관으로”
독서 퀴즈왕 선발, 오손·훼손 도서전 등 푸짐한 행사
- 내용
- 오는 9월은 독서의 달.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책을 가까이 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부산시내 도서관들이 독서의 달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우선 아동 청소년 일반인 등 연령에 따른 권장 독서 목록을 만들어 배부한다. 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의해 마구 훼손된 도서 30여권을 전시하는 ‘오손·훼손 도서 전시회’(10∼14일)와 ‘도서관 이용 백태사진전’(10∼14일)을 열어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책과 도서관을 소중하게 다룰 것을 강조한다. 이밖에 ‘영화 속에 비친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장면이 나오는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준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유브 갓 메일’, ‘미스터 플라워’ 등을 상영할 예정. 28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 퀴즈왕 선발대회’를 열어 그동안 책에서 익힌 문학과 일반상식을 겨뤄본다. 이밖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경락' 강연회(13일)는 아이와 함께 온 주부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문의:부산시립중앙도서관(248-5751)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시인이자 수필가인 용혜원씨를 초청하여 ‘독서와 나의 시쓰기’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29일 오후 3시 도서관 시청각실. ※문의:부산시립시민도서관(802-532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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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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