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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24호 문화관광

“경기장 가는 길 멀어요”

대중교통 미비·휴지통 부족 등 지적

내용
시민공원·공연장 등으로 활용 바람직 “사직주경기장 화장실에 핸드 드라이어와 비누를 비치했으면…” “자갈밭과 돌로 만든 강서체육공원 계단은 운치있으나 죽은 나무가 많이 방치되어 있어 아쉽다.”“금정체육공원은 노선버스가 없어 대회가 끝난뒤에 시민공원으로 개방하여도 자가용 이용자가 아니면 가기가 어렵다.”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공동회장 오거돈·오건환)가 시민단체와 함께 아시안 게임 경기장에 대한 모니터링 투어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적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장 모니터링 투어는 지난 7월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금정체육공원, 강서체육공원을 방문해 이뤄졌는데 김옥자 어메니티과학교육연구회 교사, 김정숙 범시민금정산보존회 간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모니터링의 내용은 경기장의 시설물과 주변 경관과의 채색, 이미지 조화도 등 3개 분야 37개 항목. 이번 모니터링 결과 주경기장의 경우 ○경기가 없는 날의 화장실 청소여부 ○입구에 월드컵 카펫이 그대로 있음 ○스탠드 의자색 재배열 등이 지적됐고, 금정체육공원은 ○관중석 의자 등받이 미비 ○화장실, 휴지통 부족 ○분수대의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미끄러워 위험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서체육공원은 대중교통수단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체육관은 조명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람석 좌석간 거리가 넓고 편리해 공연장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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