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한글점자반포 기념식
맹인점자도서관 ... 다양한 행사도 마련
- 내용
- 제72주년 한글 점자의 날 행사가 부산맹인점자도서관 주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11월4일(수) 오후2시부터 부산맹인복지회 강당(동구 초량3동)에서 열린다. 한글 점자의 날 행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한글점자 「훈맹정음」 반포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문자생활의 길을 열어준 송암 선생의 뜻을 기리고 아울러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마련해오고 있다. 한글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 장애인들에게 문자생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지금으로부터 72년전 6년여의 연구 끝에 창안, 11월4일 반포했다. 훈맹정음의 창안으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들은 비로소 문자생활의 길이 열리게 돼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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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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