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월드컵도 부산이 앞장
6월 환경의 달 행사
- 내용
- 녹색환경상 시상, 학장천·석대천 등 하천 살리기 ‘차없는 거리’ 축제 시화전·노상카페 등 재미 톡톡 ‘6월은 월드컵의 달이자 환경의 달’. 부산시는 6월 한달을 ‘환경의 달’로 지정해 시민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민간단체 기업 등과 함께 다채로운 환경보전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의 날인 6월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환경단체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산녹색환경상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를 갖는다. ‘녹색도시 부산 21’운동에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부산 녹색환경상의 수상자 및 수상단체는 △대상에 물만골공동체(대표 이희찬) △본상의 ‘녹색가족부문’은 이정희씨(부산진구 양정1동), ‘녹색단체부문’엔 온천천 살리기 네트워크(공동대표 김인태), ‘녹색기업부문’은 삼성전기(주)부산사업장(공장장 차준학 상무) 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 미화당에서 광복로 입구까지 ‘차 없는 거리’ 축제가 열린다. 참여자치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노상카페, 시화 및 꽃 전시, 녹화거리 조성 환경아시아드 그림그리기 대회, 재활용 놀이마당 등 테마별 행사가 진행된다. 또 6월1일부터 6일까지 하천살리기시민연대 주관으로 ‘하천사랑의 날’ 행사가 열려 제3회 풀 꽃 물이 흐르는 온천천축제가 개최된다. 또 학장천 살리기 지역주민 걷기대회, 석대천 살리기 주민모임 발대식 및 하천 정화활동이 펼쳐진다. 6월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환경단체 시민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Eco-School 만들기 세미나가 열려 학교 환경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이밖에 6월7, 8일 이틀간 황지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의 ‘낙동강 현지답사’ 행사가 수질 등 현장조사와 함께 진행되며 6월18일에는 환경기술 산업개발 성과발표회가, 6월26일에는 환경교육시범학교 사례발표회가 각각 열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1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