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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12호 문화관광

“숲은 소중한 것이죠”

녹색도시 부산21, 학생 등에 ‘숲 체험교실’

백양산에서 나무 식물 관찰 등 환경 교육

내용
지난해 법기수원지에서 열린 숲 체험학교에서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새·나무가 손짓하는 숲 속.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하면 몇 년전 푸른 삼림욕장을 배경으로 했던 모 통신회사 광고의 주인공이 부럽지 않다. “잠시 핸드폰을 크셔도 됩니다”라는 카피처럼 숲은 인간에게 맑은 공기와 휴식을 주는 소중한 환경이다. 놀이시설을 감싸며 공원과 호수를 병풍두르 듯 이어지는 초읍 어린이대공원 백양산 숲길을 거닐며 자연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껴보면 어떨까. 부산시와 녹색도시부산21은 학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숲 체험 환경교실’을 연다. 오는 6월22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내 환경홍보교육관 등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숲 체험, 나무 식물류의 관찰, 식물도감 만들기, 비디오 ‘꿈의 도시 꾸리찌바’ 상영 및 생태계와 환경에 대한 강의 등 이론위주의 딱딱한 교실 환경수업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자연과 하나되어 호흡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시는 부산시내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360명을 교육하고, 주부 경우 오는 7월23∼24일 두차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440명을 교육한다. 신청은 오는 6월15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나 녹색도시부산21 사무국으로 팩스(888-3579)나전자우편(****@ecopa21.or.kr)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 ※문의:녹색도시부산21 사무국(888-3589)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5-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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