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추천강좌/ 텔레마케터
전화로 물건팔기… 취업 전망 밝아
- 내용
- 텔레마케터는 전화로 물건을 팔거나 소비자 상담을 하는 신종 직업으로 해마다 수요가 30% 이상 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한 유망직종이다. 텔레마케터를 고용하는 업종도 신용카드회사 홈쇼핑 백화점에서 여행사 통신 보험 호텔 웨딩이벤트회사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어 취업 전망이 아주 밝은 편이다. 부산동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오는 6월17일부터 주부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18기 텔레마케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텔레마케터 팀장들이 강사로 나서서 전화상담 기법 음성 발음 역할연기 등을 교육한다. 텔레마케터는 인터넷을 알아야 하므로 컴맹주부들을 위해 인터넷 기초를 무료로 강습한다. 조미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상담사는 “인건비의 상승으로 기업들이 영업 사원 대신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텔레마케터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수료생은 100% 유통업체나 여론조사기관 등에 취업된다”고 자랑한다. 텔레마케터 중에서도 걸려오는 전화만 받는 상담요원인 인바운드는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터보다 인기가 높고 고정급여가 최소 월 80만원 이상이다. △일시=6월17일부터 7월1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교육대상=고졸이상 45세미만 여성 △수강료=10만원 △강의내용=텔레마케터의 개념과 역할, 스크립트 작성 및 역할연기, 상황별 오버젝션기법 등. ※문의: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503-726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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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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