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센터’6월 설립 가시화
여성부 지난달 말 설립허가
- 내용
- 여성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단법인 ‘부산광역시여성센터’ 설립이 가시화 됐다. 여성부가 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여성센터’ 설립을 허가 함에 따라 부산시는 당초 예정대로 올 6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우선 여성센터 사무실 임대비와 시설비 9억5천만원을 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제출하였다. 추경이 확정되면 자체 전산시설을 갖춘 실평수 990㎡이상의 사무실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법인등록절차를 서두르고 개원전까지 필요한 인력을 공채 할 방침이다. ‘부산시여성센터’는 여성관련 교육, 정보화, 문화활동의 장 등 여성자원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그동안 부산시와 지역 여성단체들이 협력하여 설립을 추진해 왔다. 조숙희 시 여성정책계장은 “그동안 부산의 여성단체들이 서로 교류 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부산여성센터가 지역 여성발전을 위하여 큰 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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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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