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태·자연도’ 제작
동부산권 등 3개권역 환경조사/ 2004년 완성, 개발자료로 활용
- 내용
- 부산시 전역의 자연경관 생물분포 토지이용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 생태·자연도’가 제작된다. 자연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각종 개발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부산 생태·자연도’ 제작을 위해 부산시는 시 전역을 1권역-동부산권(철마산 달음산 일광천 등 기장군 일원) 2권역-도심권(금정산 백양산 장산 수영천 온천천 등 기존 도시) 3권역-서부산권(낙동강 가덕도 다대포 태종대 구덕산) 등 3개권역으로 나눠 2003년까지 용역조사를 벌인다. 지난해 5월부터 현장조사가 시작된 기장군 일원 동부산권은 올 5월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조사과정에서 기장군 장안읍 장안천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에서 한반도에 극히 드문 대규모 ‘개서어나무 군락지’와 수령 250년이 넘는 팽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도제작을 맡은 부산발전연구원은 2권역과 3권역에 대한 실태조사에도 곧 착수, 2004년 상반기까지는 ‘부산 생태·자연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우수 자연 경관지역이나 특이 생물종 서식지 등을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하고 보존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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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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