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절약 “내일이면 늦으리”
`물의 달' 맞아 부산시 다채로운 행사
- 내용
- 1사 1하천 살리기^캐릭터전 등 개최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부산시는 물 부족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물 절약 생활방식 실천을 위해 3월 한달을 `물 절약의 달'로 정해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세계 물의 날인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제3회 청소년 물 절약 캐릭터^실천사례 공모전 입상자 28명에 대해 시상을 한다. 이번 공모전의 캐릭터 부문 금상 수상자는 김우진씨(경남 진주시), 실천사례 금상은 정경진씨(부산 서구). 이날 오후 2시에는 맑은물 되찾기 운동본부(회장^강용태 동아대교수) 주관으로 `지하수관리계획 및 지하수 정보구축'을 주제로 지하수 관련 정책포럼이 개최되고 19일에는 동아대 건설기술연구소 및 환경문제연구소와 시가 공동 주관하는 `물관리 정책포럼'이 열린다. 또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는 14~15일 이틀간 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 30명과 공무원 교사 등이 369t급 어업지도선을 타고 부산항-오륙도-광안대교-가덕도 코스를 돌아보는 `물의 달 기념 워터 투어(Water Tour) 행사를 갖는다. 온천천 수영천 등 40개 주요 하천과 3개 연안에서는 시내 107개사가 참여하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이 펼쳐지고 18~23일 지하철 시청역 지하통로에서 청소년 물절약 포스터 입상작 73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정수사업소와 하수처리장 4곳 등을 학생^각종 단체에 개방, 수질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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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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