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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05호 문화관광

최고의 경지 사진가가 들려주는 역사적 순간

특강 '퓰리처상을 빛낸 사람들 : 기자정신’…부산문화회관 4월 2‧9‧23일

내용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기자들이 오는 4월 부산을 찾아온다. 부산문화회관은 5월 15일까지 진행하는 ‘퓰리처상 사진전’과 연계해, ‘기자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들은 세계사의 한 단면이 된 사진 속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보도사진의 영향력, 기자로서의 사명감 등에 관해 관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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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시리즈는 퓰리처상을 2번 수상한 강형원 기자의 ‘사실과 감동으로 전달하는 보도사진의 힘’으로 4월 2일 시작한다. 강 기자는 AP통신‧로이터통신‧백악관 등에서 근무하며 미국 L.A.(엘에이) 폭동, 9‧11 참사, 이라크 전쟁 지휘, 클린턴 대통령 탄핵과 르윈스키 스캔들 등을 직접 취재했다. 1993년과 1999년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는 훌륭한 사진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한번 보기만 해도 잊지 못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보도사진은 시각적인 정보는 물론 무한한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음을 퓰리처상 수상으로 입증한 강 기자의 특강을 통해 사진기자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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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훈 기자의 ‘외신기자가 들려주는 퓰리처상과 한반도’는 4월 9일 열린다. 2000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 기자는 퓰리처상을 통해 들여다보는 우리나라 모습에 대해 설명한다. 과거 6‧25전쟁을 계기로 외신기자들이 국내 활동을 시작해 관련 문제를 주로 보도해왔으나 최근에는 세계적 인기를 끄는 K-팝‧K-컬쳐 등 다양한 분야로 주제가 확장되는 현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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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퓰리처상 수상자 김경훈 기자는 ‘우리 모두가 비주얼 스토리텔러(Visual Storyteller)가 되는 세상’을 주제로 4월 23일 강의한다. 김 기자는 동남아 쓰나미 참사,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 세월호 참사, 북미 정상회담 등 국제 뉴스 취재 경험담을 현장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중화로 누구나 사진으로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는 지금 시대에 사진이 가지는 힘과 역할 그리고 21세기에 걸맞은 사진의 새로운 쓰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티켓은 1회에 1만5천 원이며 3회 패키지는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bscc.or.kr) 참고. 


※문의 051–607-6000


작성자
강아랑
작성일자
2022-03-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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