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구청맞아... 연제구청 민속전시실 날로 인기
- 내용
- 디딜방아, 가마니틀, 탈곡기 등 60년대 이전 조상들이 쓰던 손때 묻은 생활도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2^3층 로비엔 그림, 서예, 사진, 작품이 가득. 지난해 11월 개청한 연제구 청사내에서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웬만한 미니박물관이나 갤러리 못지않다. 1층 민원실옆에 자리잡은 민속전시관은 180㎡의 아담한 실내에 옛날 장롱과 요즘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소 짚신 등 170여점의 민속품을 갖추고 있어 민원인에게 인기가 높다. 민속품의 대부분은 지역 문화단체인 연제민속동인회가 전국을 돌며 수집해 온 것이다. 안내를 맡고있는 김보라씨는 “민원인 뿐아니라 방학 중인 학생, 주부 등 하루 평균 80여명이 이 곳을 보러온다”며 “금정 사상구 등 타 지역에서 견학하러 오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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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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