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의료공백없게 보건소 중심 긴급 의료체계등 구축
- 내용
- 부산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의료공백이 없도록 의료기관별 자체 진료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도록 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부산시가 최근 수립한 「추석 연휴 진료·투약 계획」에 따르면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종합병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 80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2천2백5개소, 보건기관 30개소, 약국 1천4백66개소, 응급환자정보센터 1개소 등 총 3천7백82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군별로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자체 진료계획에 따라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종합병원 응급의료 지정병원 등은 응급환자정보센터와 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구·군별로 자율적으로 순번제 진료를 실시하고 진료능력을 초과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정보센터와 협조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당번약국은 동사무소 게시판 등에 당번약국 명단을 게시하고 휴무약국은 인근 당번약국 이용 안내문을 게시해 이용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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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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